'거래 빙하기'...1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올들어 최저
지난해 말의 ‘부동산 거래 빙하기’가 또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대 밑으로 주저앉는 것이 확실시되고, 이달에도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례보금자리론 종료를 기점으로 매수세가 얼어붙기 시작한 데다 집값도 최근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시장을 관망하려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어서다.
2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28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신고 기한(1개월)이 남아 있지만 지금 흐름대로라면 올해 1월(1412건)보다도 적은 연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11월의 경우 거래량이 1792건으로,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로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10개월 만에 2000건대를 밑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