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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다행” 울던 아버지...하마스에 9세 딸 돌려받는다


품품
19:20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 자신의 9세 딸이 살해된 것으로 생각했던 아버지 토마스 핸드가 딸 에밀리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토마스는 에밀리의 실종 당시 그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딸이 하마스로부터 고문을 받지 않고 죽은 것이 “축복”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25일(현지시각) 미 CNN 등 매체는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으로 풀려나게 된 인질 명단에 실종됐던 에밀리 핸드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인 토마스는 딸을 다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으로 출발했으며, 적십자 호송대가 인질을 데려오면 에밀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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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는 “에밀리의 죽음은 그나마 가장 덜 고통스러운 것”이라며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짓을 하는지 안다면 그것은 죽음보다 더 나쁜 일일 것이다. 물과 음식 없이 어두운 방에 갇혀 매 순간 고통받는 일보다는 죽음은 차라리 축복”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하지만 얼마 후 에밀리는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간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토마스는 매일 딸이 꿈에 나타난다며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98966635809656&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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