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규제에 韓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3분기 반도체 수출액은 6억 2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8천만 달러보다 8.6% 감소했다.
반도체 품목은 대중국 수출 규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3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2.2%가 감소했다.
또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 역시 8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감소했다.
중기부는 수출의 40%를 차지하던 중국에 대해 미국이 수출 통제를 하면서 반도체 제조용 장비의 대중 수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산 중고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을 많이 수입해온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수출 통제를 받게 되면서 중국산 자동차 수요로 돌아서는 바람에 올 3분기 대러 수출액이 6억 2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2%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