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1.4%로 유지했지만 내년 전망치는 2.2%로 0.2%포인트 내렸다.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의 나 홀로 성장 속에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3고(高) 파고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IMF는 1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7월에 발표한 전망치 2.4%에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월 이후 5회 연속 내렸던 7월 전망치 1.4%를 유지했지만 미국(2.1%)과 일본(2.0%) 등과의 격차는 커졌다.
실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가 7월에 발표한 전망치와 같이 1.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미국은 2.1%, 일본은 2.0%로 각각 0.3%포인트, 0.6%포인트 올려 잡았다. 이대로라면 외환위기를 맞았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한국의 성장률이 일본에 역전된다. IMF는 “일본 경제는 관광객 급증, 억눌렸던 소비 폭발, 자동차 수출 반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0
0
댓글
( 0 / 500 )
신고내용
신고내용을 선택해주세요
회원비난/비하/욕설글 및 댓글도배성 게시물저작권 침해/불법자료 유출허위사실유포개인정보 유출.사생활 침해무단광고/홍보음란물 및 도박 불법 광고물범죄행위 관련 글불법행위 관련 소개물품 판매 및 사기글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유포기타 사유 및 운영진 판단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Sign in with Google
All information provided by us is free of charge and is for the public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