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은행 부실채권 4조… 4년내 최고
올해 2분기 국내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만에 처음 관측된 현상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에서 올 2분기 국내은행 신규 발생 부실채권이 전분기(3조 원)에 비해 1조 원 늘어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규 부실채권이 4조 원을 웃돈 것은 2019년 2분기 이후 이번이 4년 만에 처음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2조8000억 원, 가계여신은 1조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전분기(1조9000억 원)에 비해 9000억 원 증가했다. 가계여신은 전분기(1조 원)와 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