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또 베이비스텝…한미 금리차 2.0%p 역대 최대폭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이미 역대 최대치였던 한미 금리 격차는 2.0%포인트로 확대됐다. 다만 연준의 이번 추가 인상은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금리 격차를 둘러싼 우려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행도 연준의 이번 결정보다는 '다음 스텝'을 주시하며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까지 "갈 길이 멀다"면서도 데이터에 따라 9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일도, 유지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