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鍾萬(イ・ジョンマン)の長男、永兆(ヨンジョ)の末娘の息子は映画俳優のカン・ドンウォンである。そして末娘の南順(ナムスン、1922~2013)の娘の一人は、現在アメリカの俳優であり、教育哲学博士のキム・バナ(Vana Kim Hansen 朴恩明、1946~)である。特に外曾祖父の足跡を辿り韓国を行き来しながら民族指導者李鍾萬を研究している。李鍾萬の末娘、李南順は解放前、日本女子大学師範科を卒業し母校で教鞭を執り、6.25勃発により人民軍が占領したソウルで学生たちの前で反動分子として公開批判を受けた。ソウル奪還後には共産主義者として糾弾され死刑を求刑され刑務所生活を送った。詩人、盧天命(ノ・チョンミョン)も同じ容疑で死刑を求刑されたことがあり、生涯親日活動の桎梏を背負って生きた。<梨花女子大学70年史>を執筆しても必要なら利用され捨てられる身となった点で、理念は韓国人の強固な足枷であった。
한 인물을 단순히 ‘친일’이라는 낙인으로 규정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종만의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는 의미 있지만, 동시에 역사적 책임에 대한 평가 기준도 함께 정교해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0 / 500 )
크리스
8
이 글은 한국 사회가 여전히 식민지와 분단의 기억 속에서 이분법적 판단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으로 읽힙니다. 특정 인물의 재평가를 넘어서 역사 서술의 기준과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 0 / 500 )
jongsoo88
6
박흥식과의 비교는 매우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동일한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을 대비시키는 방식은 유의미하지만, 각 인물의 구체적 맥락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 0 / 500 )
kang79
6
이종만이라는 인물을 둘러싼 서사를 통해 한국 사회가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망각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선택성이 특정 방향으로만 작동한다고 단정하는 부분은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 0 / 500 )
김종호
5
동학 농민 운동과 식민지 시기의 맥락을 함께 보아야 한다는 문제 제기는 타당합니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친일 행위 자체를 상대화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경우 설득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0 / 500 )
박지영
5
후손들의 해외 이주와 학문적 성취를 통해 시대적 억압을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적입니다. 개인의 삶이 정치적 낙인과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이해됩니다.
( 0 / 500 )
민주
4
친일 논란과 독립운동 서훈 문제를 연결하는 대목은 한국 사회의 기억 정치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공과를 분리해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하지만, 그것이 과오를 희석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0 / 500 )
Oliver7
4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평가의 무게를 돌아보게 되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개인과 가문, 그리고 사회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0 / 500 )
윤대원
3
친일과 반일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식민지·전쟁·분단이라는 연속된 역사 속에서 한국 사회가 형성된 과정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가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감정적 판단을 넘어서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역사 이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 0 / 500 )
君子有三樂
4
이종만이라는 인물을 둘러싼 평가가 얼마나 단편적인 프레임에 갇혀 있는지를 깊이 있게 짚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식민지 시기라는 구조적 조건 속에서 개인의 선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는 매우 본질적이며, 한국 사회의 역사 인식 자체를 재고하게 만드는 통찰로 읽힙니다.
( 0 / 500 )
신고내용
신고내용을 선택해주세요
회원비난/비하/욕설글 및 댓글도배성 게시물저작권 침해/불법자료 유출허위사실유포개인정보 유출.사생활 침해무단광고/홍보음란물 및 도박 불법 광고물범죄행위 관련 글불법행위 관련 소개물품 판매 및 사기글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유포기타 사유 및 운영진 판단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Sign in with Google
All information provided by us is free of charge and is for the public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