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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겨냥 "유혈사태 안 났으니 계엄 별것 아니다?"


wonderboy
11:09
한동훈, 김문수 겨냥 "유혈사태 안 났으니 계엄 별것 아니다?"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전 대선후보)이 7일 "계엄으로 누가 죽거나 다쳤나"라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을 막았으니 유혈사태가 안 난 것이지, 유혈사태가 안 났으니 계엄이 별거 아닌 것이 되는 게 아니다"고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12.3 계엄이 유지되었다면 대규모 국민 저항으로 정권은 전복되고 국민의힘은 완전히 소멸되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이날 전한길·고성국 씨 등 극우·우익 성향 유튜버 4인과의 온라인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과 당이 절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미 탈당하셨지 않나. 지금 당원도 아니시다"라고 즉답을 피하며 "계엄으로 해서 그 6시간 안에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했나. 계엄이 해제되고 없지 않느냐. 거기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나"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전한길 씨가 '당 대표 되고 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만약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하고자 한다면 받아즐 것이냐'고 묻자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죠"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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