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이 느닷없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고 다른 몇 개 서울 근처 도시들까지 포함하는 ‘메가시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를 통해 전해들은 국민들은 여당의 뜬금없는 행정구역 개편 발표에 의아하고 황당했을 것이다.
발표 다음날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이 발표안을 1면 등 주요 면에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사설에서도 다뤘다. 여당이 갑자기 내놓은 ‘메가시티’ 추진방안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언론의 ‘의제(아젠다)’로 설정된 것이다.
최근까지 이 정부의 경제파탄, 이태원 참사 무책임론, 언론장악·비판언론 탄압, 김건희 씨 일가 비리와 측근 자녀 학폭논란, 검사들의 비리,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등 숱한 악재에 몰려 지지율이 하락하던 대통령과 여당은 다시 여론 주도권을 쥐게 됐다.
그러나 주요 언론의 반응이 그리 호의적인 것은 아니다. 많은 주요 언론이 국힘당의 ‘서울 메가시티’ 방안에 회의적이거나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평소 윤석열 정권 ‘치어 리더’ 노릇을 해왔던 몇몇 언론들조차 ‘졸속’ ‘불쑥’ ‘총선전략’ 등의 표현을 쓰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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