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필사적 '민주당 게이트' 엮기, 한심합니다
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아내가 지난 2020년 12월 옥천면 아신리 자택 앞 땅 3필지를 사들인 사실이 있으니 이게 '게이트'라는 것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일가 땅이 있는 양평군 병산리로 변경된 과정을 정 전 군수가 비판하고 원안대로 추진을 주장하는 게 본인 땅값 때문이라는 논리다. 이런 역공이 여론에 먹힌다고 판단했는지 여당 측은 이 주장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고, 실제 윤석열 지지층이나 중도층 중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거의 조선일보에 세뇌된 태극기부대들인 모양이다. 이정도 수준이니 지금의 정권이 탄생한 것이다.
'정동균 로드'라는 프레임은 친윤 어용언론의 대명사격인 조선일보가 제공해준 것이다. 야권이나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에 대해선 온갖 아니면 말고식 적대적 왜곡 보도를 일삼는 반면, 윤 정권에 불리하다 싶은 사안에 대해선 이게 과연 언론사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엄호사격에 혈안이 되곤 하는 조선일보다. 지난 11일자 지면에 <前양평군수 아내, 예타 통과 직전에 종점 땅 샀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의 작성자 최훈민 기자는 지난 5월 건설노조 양회동 씨의 죽음과 관련해 <건설노조원 분신 순간, 함께 있던 간부는 막지도 불 끄지도 않았다>는 이른바 '분신 방조' 기사를 썼던 그 기자다. 정말 쓰레기 기자다.
그렇다면 양평엔 국힘 전‧현직 군수 땅도 있는데 이것은 문제가 아닌건가?
하여간 기레기 언론 조선일보의 행태는 눈뜨고는 못볼 지경이네... 이게 언론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