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사업성에 정치 셈법 대상 돼 가는 동해 유전
‘동해 유전’ 개발이 정쟁으로 번질 태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십중팔구(성공 확률 최대 20%) 실패할 사안”이라고 적고, 원내대변인도 “대통령 지지율 20% 붕괴 위기감에 기획된 국면전환용 정치쇼”라고 비판. 정국 주도권 때문이겠지만 유전 개발과 관련한 석연찮은 의문 때문이기도
먼저 컨설팅업체 액트지오의 전문성 논란. 매출액이 미미한 ‘1인기업’의 기술역량에 대한 의문이 큼. 국제신용평가사 S&P는 “매장량 탐사가 상업적 생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흥분하지 말라고 당부. 76년 영일만 석유 발견 발표 뒤 1년 만에 개발 중단. 98년 울산 앞바다에서 가스전 발견했지만 겨우 가스 4500만 배럴 생산 뒤 폐쇄
특히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도 작년 1월 사업성 때문에 철수. 이번에 윤 대통령이 발표한 지역인 8광구와 6-1광구에서 심해 가스전 탐사를 2007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공동 수행했던 회사임. 오늘 액트지오 대표(비토르 아브레우)가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이나 사업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