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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가 원하는 세상


baba77
08:58

뉴라이트가 원하는 세상

극우적인 보수성향을 지닌 이들은 이승만 전 대통령 재평가, 친일 전력이 있는 백선엽 장군 ‘띄우기’를 비롯해 자유민주주의, 공산전체주의 세력, 기회주의적 추종세력..과 같은 신조어를 만들며 시도 때도 없이 이념적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등용한 최측근을 보면 전향한 주사파 등 민족해방(NL) 계열의 운동권 출신이며 뉴라이트전국연합, 자유주의연대, 시대정신, 바른사회시민회의,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박근혜·이명박시대 승승장구했던 인물들이다.
이들 중 조선일보 기자 출신의 이동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언론 통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과거 이명박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면서 방송 장악 의혹에 연루된 바 있다. 이동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하면서 청와대 홍보수석, 대통령실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이명박 정부의 대외홍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김태효 1차장은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을 지고 있는 인물로,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일본 측과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종섭 장관은 군의 전작권 전환을 늦추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장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영호 장관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과거 북한에 대한 과도한 대북 관여를 비판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의 포진은 윤석열정부의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역사 인식과 외교 정책 분야에서 보수적인 성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한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을 "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의 보수적인 성향이 윤석열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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