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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1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게는 국회 의석 10석 이상 얻을 수 있는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3명이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겠다는 '분할 투표' 의향을 나타내면서 돌풍의 원동력이 됐다.
6일 코리아타임스-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만든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29%, 21%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표로 나선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5%로 거대 양당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직 결정 못했다'(26%)는 응답을 감안하면 변수가 남아있지만, 조국혁신당이 총선까지 이 같은 지지율을 유지할 경우 준연동형 비례제 의석배분 방식에 따라 전체 46석 가운데 최소 7~10석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