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청와대가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철호 시장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실제 송 시장이 당선되고 낙선한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 전 시장이 의혹을 제기하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울산지검은 2019년 4월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직접 수사를 맡았다.
수사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이뤄졌다.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는 '하명수사' 의혹과 민주당 내 경쟁 후보자 매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