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4주간 6배 급증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유행, 질병관리청은 전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입원 환자 수도 크게 늘었다. 7월 첫째 주에는 91명이었는데, 8월 첫째 주에는 861명으로 5주 만에 9.5배 늘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봐도 1.8배 많다.
나이별로 보면 65세 이상 환자가 65.2%로 가장 많고 50세에서 64세까지가 18%로 뒤를 이었다. 예상치 못한 재확산에 일부 지역에선 자가검사 키트와 치료제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월 첫째 주부터 치료제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이번 달 안에 500만개 이상의 자가검사 키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의료공백 사태에도 코로나 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데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환자 숫자가 앞으로 더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