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초계기 갈등’, 일본 사과 없이 5년 반 만에 봉합
한국과 일본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 현안인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대책에 합의.
일본의 사과없이 ‘함정과 항공기 간 안전거리 유지’ 등의 재발 방지 대책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봉합.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20일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구조하던
한국 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위협적으로 접근한 사건
일본, '욱일기 게양' 대놓고 요구
일본이 욱일기의 함정 게양을 인정해 달라고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 싱가포르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욱일기 게양에 문제가 없음을 (합의문에)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한국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침략전쟁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요구한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변화한 한일관계 때문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