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승희 전 비서관…피해 학생 측으로부터 '피소'
피해 학생 측 법률대리인 황태륜(법무법원 서린) 변호사는 지난달 말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관할지역 지방법원에 김 전 비서관과 그의 아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2일 밝혔다.
황 변호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결정에 불복해 관할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도 검토하고 있지만, 우선 피해 학생의 보호를 위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10일 김 전 비서관의 딸(초등학교 3학년)은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화장실로 불러 주먹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달 17일 방과 후 수업 전후에도 화장실에서 리코더로 피해 학생을 폭행해 전치 9주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