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건희 “박사학위 취소 검토”
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석사논문을 지난 연말 표절로 잠정 결론 내린 가운데 국민대가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의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 수여 요건이 사라져 재심의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민대 대학원 학칙상 박사 과정에 입학하려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김건희는 지난 2008년 국민대에 제출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회원 유지’ 부분을 영문으로 ‘member Yuji’라고 표기한 것 등이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국민대는 2022년 8월 1일 “논문의 질 문제는 연구 부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자체 검증결과를 내놓았고 “논문 재심사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