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피습당한 日초등생 하루만에 사망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괴한 흉기에 습격당해 병원에서 치료받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하루 만인 19일 사망했다. 중국에서 일본인 초등학생에 대한 위협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일 외교 관계까지 냉각되는 분위기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선전 일본인 학교 학생이 걸어서 등교 중 한 남성에게 습격당한 뒤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19일 오전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등교 중인 아동에 비열한 행위가 자행돼서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중국 측에 중국 내 일본 교민의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외무성에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