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기업들의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4개월 만에 다시 '비관적' 수준으로 낮아졌고, 기업들의 경기 전망지수도 2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4개월 만에 100 아래로 내려갔다. CCSI는 지난 6월(100.7) 100 이상으로 올라섰으나 다시 주저앉았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평균(2003∼2022년)보다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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