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이성만 "명백한 정치 기소
그는 "총선 개입 의도를 숨길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검찰의 노골적 정치 행위에 참담함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저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야당을 모욕해 결국,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자 하는 명백한 정치 기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지 무려 10개월이 지났고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도 6개월이 흘렀다"며 "검찰이 두 차례나 시도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당시에 불구속 기소라도 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절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요 피의자인 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사람, 저에게 돈을 받았다는 사람에 대해서는 기소조차 하지 못하면서 이 시점에 저에게만 선택적 기소를 하는 이유가 정치개입, 총선 개입이 아니면 무엇이겠나"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검찰의 이번 기소는 23만여 인천 부평갑 주민을 무시하는 폭거"라며 "지긋지긋한 검찰의 정치개입에 맞서 저는 법률적 싸움과 함께 선거를 통한 정치적 싸움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또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