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개 시민단체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단 1년 만에 국정 퇴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1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지지 선언을 했다.
촛불행동,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18개 시민단체는 5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노동, 민생, 민주, 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제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국민이 지어준 권력을 제 멋대로 휘두른 윤석열 정권이 지난 1년간 했던 건 퇴행 그 자체였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저질렀던 퇴행을 윤석열은 단 1년도 되기 전에 모두 따라잡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는 것이 진짜 우리 주인인 노동자와, 농민, 민중이 해야 될 일이고 몫"이라고 말했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대표는 "강제동원 피해자의 권리를 팔아먹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투기하는 범죄행위를 비호하며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게 윤석열 정부"라며 "세계사적 사건인 한국 민주주의를 1년 만에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