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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마크롱, 영화·영상산업에 5년간 각각 8000억 투입…‘뤼미에르 파트너십’ 선포


komando
14:33

이 대통령·마크롱, 영화·영상산업에 5년간 각각 8000억 투입…‘뤼미에르 파트너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매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이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매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이다. 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앞으로 5년간 한국과 프랑스가 영화·영상산업 분야에 각각 약 8000억원(5억유로)을 투자하는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했다. 양국의 공동 투자·공동제작을 통해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영화·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 개막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로컬과 글로벌의 상생과 공존이 전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제1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뤼미에르 서밋은 영화와 영상 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정상회의로,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영화를 발명한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의 이름에서 따온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대륙 30여개국에서 초청된 150명의 문화예술계 등 주요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뤼미에르 파트너십 구상을 밝히면서 “대한민국이 제안하고 프랑스가 호응한 이 파트너십은 자국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함께 양국의 공동투자와 공동제작으로 이어지며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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