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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자도 못 번 일시적 한계기업 36.1%


PinkPepper
08:08
작년 이자도 못 번 일시적 한계기업 36.1%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한 기업이 3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여파에 채무부담이 늘면서 부실 기업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3년 이상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미만인 기업을 한계기업(좀비기업)으로 분류하는데, 당해 연도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들을 ‘일시적 한계기업’으로 분류한 결과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기업구조조정 시장 최근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일시적 한계기업은 1만9647개(업력 10년 이상)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6412개로 36.1%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3년 4198개에서 52.7% 증가했으며 비중은 2013년 24.3%에서 11.8%p 늘었다.

한계기업의 경우 지난해 2693개로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13.7%를 차지했다. 2013년 1478개에서 82.7% 증가했으며 비중은 2013년 7.5%에서 6.2%p 늘었다.

기업규모별 한계기업을 보면 대기업의 경우 96개로 전체 대기업의 12.9%가 좀비기업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352개, 2245개로 각각 해당 권역에서 9.7%, 1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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