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모사드 겨냥 탄도미사일 발사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간의 충돌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지상전까지 시사하고 있으며, 수일째 공습을 당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로 반격했다.
헤즈볼라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모사드를 겨냥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곳은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7~18일 레바논 전역에서 벌어진 통신수단 폭발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