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보유 핵심 광물 광산, 미·중 2% 수준
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 수와 귀속 생산량이 미국, 중국, 일본에 견줘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앞으로 공급망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경련)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데이터를 분석해 28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광물 7종(동·아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 광산 수는 모두 36개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1992개), 미국(1976개)의 1.8% 수준이다. 한국처럼 자원이 부족한 일본(134개)에 견줘서도 적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수요가 늘어난 핵심 소재용 광물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
•미국과 중국 갈등은 기술과 관세에 이어 언제든 자원 전쟁으로 확산 가능
안정적 공급망 확보는 경제 뿐 아니라 안보를 위해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