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함 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
양재·잠원·반포동 아파트값↓…서초도 하락전환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서울 집값이 전달 대비 떨어진 것은 지난 해 5월 이래 처음이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은 하락폭이 더 커졌고, 서초구도 집값이 떨어지면서 강남의 ‘불패지’ 아성이 흔들렸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둔화한 상황에서 급매물만 빠지는 시장 상황이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12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서울(0.10%→-0.07%), 수도권(0.06%→-0.14%), 지방(0.02%→-0.07%) 등이 모두 하락 전환하면서 전국 매매가격지수가 -0.1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