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기름값···휘발류 ℓ당 2000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끝으로 종료가 예고된 가운데 국제 유가는 상승세 기류로 접어들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휘발유 가격은 2000원 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하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거나 인하 폭을 줄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공시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663.4원으로 전날 대비 5.39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이날 전국 평균 L당 1479.11원으로 전날보다 6.61원 상승했다.
지난달 6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L당 1569원, 경유 1379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약 100원가량 올랐다. 국제 유가도 6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름값은 당분간 치솟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