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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하늘 나는 차’ 머스크도 반신반의했는데···“와! 진짜 날았다”


komodo
10:02
테슬라 ‘하늘 나는 차’ 머스크도 반신반의했는데···“와! 진짜 날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가 90도가 넘는 길을 오르고 있다. 테슬라 유튜브 갈무리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가 90도가 넘는 길을 오르고 있다. 테슬라 유튜브 갈무리


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 추진기가 달린 2인승 차량 로드스터를 시연했다. 시연 전 머스크는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재미는 100% 보장한다”고 했지만, 시연까지도 성공했다.

로드스터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시험에서 0.81초를 기록했다. 과거 머스크는 1초 미만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는데, 이를 달성한 것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30마일(약 시속 370㎞) 이상으로, 향후 음속의 절반인 ‘마하 0.5’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머스크는 내다봤다. 테슬라는 이 차 뒷부분에서 경주용 차량처럼 날개(스포일러)를 들어 올려 고속주행에 적합한 형태로 변신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날 로드스터 시연은 안전을 고려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 자율주행으로 진행했지만, 실제 로드스터 제품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로 출시된다.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이 차가 테슬라가 만드는 유일한 수동 운전 차량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로드스터는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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